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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16:03

음악잡담 2 음악이야기

대중음악관련 시상은 결국 인기상일뿐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대중음악상도 결국 인디뮤지션들을 조금 포함해서 인기상을 만든 것일 뿐이고, 그래미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음악적으로 뛰어나다 한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음악이 아니면 거론조차되지 않는게 당연한 것이다.('대중'음악이니 그 부분은 나름 납득이 가기도...)
Allan Holdsworth나 Scott Henderson이 아무리 연주를 잘하고, 음악적으로 뛰어나다고 해도 유명하지 않는 한 그런 상을 탈 일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누가 무슨 음악상을 탔다면서 음악적으로 훌륭하다고 따지는 건, 십대들이 가수들 얘기하면서 누가 유명하다며 싸우는 것만큼 쓸데없는 일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론 특정인물들이 음악을 평가해서 순서를 정하고 상을 주고, 또 거기에 '권위'라는 걸 갖다 붙이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올해 그래미 수상자들이 발표된 모양이다.
그런데 표절의혹을 받던 Coldplay라는 밴드가 결국 상을 받은 듯 하다.
표절의혹에 대해 콜드플레이측은 우연의 일치(과연...?)라고 주장하지만,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고 일단 곡이 비슷한데 저런 식의 수상이 가당키나 한 지 모르겠다.
그간 잡음이 많던 그래미였지만 이번에도 한 건 했구나 싶다.
이것도 그냥 콜드플레이란 밴드가 인기있으니까 납득해야 하려나...?

덧글

  • 요로레히 2009/02/16 15:41 # 답글

    옛날엔 그래미 상, american music award, mtv award... 이런 게 참 재미있었는데, 요즘엔 도통 관심이 없어서... 사는게 여유가 있어야 그런 것에 관심도 가고 그런가봐요.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예전보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진 않은 듯...
  • 5150 2009/02/17 22:45 #

    저도 요즘은 팝음악이니 빌보드차트니 이런데 관심이 안가더라고요.
    삶의 여유문제도 있겠지만 점점 구세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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