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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8:54

그냥 이거 저거 낙서장

1. 요 며칠은 좀 쉬고 있지만 자전거 타기 시작.
어릴 때 자전거로 통학하고 가끔씩 탄 거 이후로는 오랜만에 그럭저럭 열심히 하는 중이다.
몸무게도 5Kg 이상 감량, 허리띠도 한칸 줄었다.
올해 현재 적산거리는 3000Km, 하루에 최대로 이동한 거리는 130Km
많이 타는 사람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 뿌듯하달까?
자전거로 장거리를 타면, 주변에 있지만 평소 다녀보지 못한 곳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의외로 사람의 행동반경이란 게 좁아서, 회사-집, 회사-집 하면 주변에 뭐가 있는 지도 잘 모른다.
아마 이 취미는 오래가게 될 것같은 예감이다.
이제 건강을 신경쓰기 시작할 나이이기도 하고..-_-

2. 나라꼴 이야기
주요 언론들이 죄다 망가진 이후로 뉴스 안본 지 오래되었지만 자꾸 눈에 띄는 건 볼 수밖에 없다.
국정원과 NLL이라...
정부와 언론의 손이 착착 맞아 들어가는 기분이다.
연합뉴스의 "제목뽑기"

언론이 정부에 비판적인 역할을 전혀 하지 않는 현실이 참 씁쓸하다.
탄핵이나 하야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국정원의 선거개입사건이 전혀 엉뚱한 뉴스들도 덮혀버리는 현실.
정상회담 녹취록의 편집본이 '청와대와는 전혀 무관하게'  국정원에 의해 공개되는 현실.
("원"이라고 이름붙은 국가기관은 대통령직속이다)
이상한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
작년에 만난 아마도 최저임금만 겨우 받는 20대 초반의 공장노동자가 박근혜를 찍겠다는 얘길 했었다.
뭐... 이런 현실을 접하다 보면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인 것 같긴 하다.
나라꼴 보면서 될대로 되라로 살고 있다가 오늘 뉴스를 보다 보니 다시금 분노게이지가 차오르는 걸 느낀다.

3. 다음 포스팅은 또 언제가 될 지...?

덧글

  • 초롱초롱 2013/06/27 10:50 # 답글

    130이면 장난 아닌데요. 전 겨우 25정도...
  • 5150 2013/06/28 23:06 #

    오늘인가 내일인가 280랠리라고 280Km를 달리는 경기를 한다더군요.
    그런 분들에 비하면야 130Km는 명함내밀기도 힘들 것 같아요.;;
    자전거 타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점점 체력이 생기더군요.
    저도 처음엔 20Km도 힘들었습니다.
  • 요로레히 2013/07/06 19:23 # 답글

    이햐~ 건강이 최고죠! 놈들을 이기려면 오래 살고 봐야합니다. 그나저나 5kg 감량... 부럽습니다. 자전거부터 구해야겠네요 불끈!
  • 5150 2013/07/19 19:06 #

    댓글을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감량은...글쎄요. 표준체중에서 저체중이 된거라... 음...
    나왔던 배가 들어간 것엔 만족합니다.^^ 마른데 배나오면 더 흉하잖아요.
    이젠 그냥 마른 몸이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살빼기는 성공하는 분도 있지만 실패하는 분도 꽤 많습니다.
    주로 자전거 타고 나가서 식당을 들르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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